2020년 코로나 19사태는 이미 역사적으로 기록될만큼 커졌어요.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아마 모두가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나만해도 금방 극복할거라는 희망적인 분위기에서.. (20.2.18.에 쓴 글)
증시 부동산 경기 동향. 그리고 예상
오늘 코스피, 코스닥은 1.4% 가량 조정이 있었어요무슨일 있나 뉴스를 찾아보니..딱 봐도 그냥 붙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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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실질적인 경기 악영향 우려를 표하는 글을 썼고요. (20.2.19.에 쓴 글)
오늘의 증시 동향 - 너무 쉽게 생각했나
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요즘 핫이슈는 역시 코로나19. 31번확진자로 인해 갑작스런 판데믹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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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방향을 2차예방으로 바꿔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글을 썼어요(20.2.23.에 쓴 글)
코로나19 "이제 2차 예방으로 넘어가야.." (비교,현황,분석,예방,조치)
사그라드는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 대량환자 발생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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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오늘 기사에 2차예방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결단을 했네요.
내일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만 입원한다…중증도 4단계 분류(종합)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병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 숨지는 등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증도 이상의 환자부터 입원 치료를 하기로 했다. 경증환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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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환자가 한정된 병실을 차지하고 있고, 자가격리 중 수명의 환자가 자택에서 사망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결단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실질경기에 코로나19가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오늘 기사가 났네요.
"생산·소비 위축→소득 감소→연체 속출…코로나發 빚폭탄 터질 수도"
"코로나 불황,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경제학자들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소비·생산 등 실물경제 위축을 넘어 금융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경제신문이 1일 ‘코로나19 경제충격과 대응방안’을 놓고 진행한 경제학자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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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저금리와 부동산 열풍으로 가계대출과 자영업대출은 각각 2000조, 670조를 넘었어요
뚜렷한 생산,소비 위축을 보이는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직장인, 자영업자 소득이 감소하고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지고, 부채의 부실로 이어질거에요.
최악의 경우 금융회사가 건전성악화로 하나둘 무너지기 시작하면 도미노처럼 진행될거에요.
이정도면 2008년 리먼 글로벌금융위기가 떠오를만하죠.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미증시도 코로나19라는 블랙스완을 만나 역대급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어요.
한국정부에서는 부양책으로 자동차개소세인하, 소득공제율 상승, 추경 등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치료제, 백신이 나오지 않으면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읽었던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이라는 책에서는 바이러스의 진화는 지속될 것이고 인간은 그에 대응해 더 강력한 약을 만드는 것이 반복될것이라고 했어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질병’이라는 창과 ‘약’이라는 방패의 투쟁 역사!많은 국가와 사회를 치명적 위기에 빠뜨렸던 10가지 질병과 결정적 고비마다 인류를 무서운 질병의 위협에서 구한 10가지 약에 관한 흥미진진하고도 유익한 이야기를 통해 인류 역사를 살펴보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 괴혈병, 말라리아, 매독, 에이즈 같은 치명적인 질병이 역사의 무대에 나타나 날카로운 창처럼 인류를 위협하면 비타민C, 퀴닌, 살바르산, AZT 같은 약이 기적적으로 등장하여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었다. 저자는 역사에 만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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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도 확진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제 시작이에요.
이제 더 많은 거대제약사가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결국 그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 믿어요.
그 시일이 문제겠지만요...
다만, 발열이 없는 환자가 50%를 넘는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는만큼 환자 수 감소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아요.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정상 체온…발열 여부만으론 판단 못 해"(종합) | 연합뉴스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정상 체온…발열 여부만으론 판단 못 해"(종합), 신선미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3-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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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시 분위기는 "최악"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불안, 걱정, 현실이 모두 최악을 향하고있고 희망은 아직 보이지 않으니까요
불확실성을 가장 기피하는 빅머니는 증시에서 당연히 발 뺄것이고요
증시가 하락하면 개미의 반대매매가 나오고 더 하방을 바라볼거에요
즉, 당분간 하락장은 면하기 힘들 것이고, 드라마틱한 V자 반등도 없을 것이라 예상해요
2008년 리먼사태때 코스피는 약 40% 정도 하락했고, 미증시도 30%이상 하락해서 회복에 오랜기간 걸렸어요.
투자자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생각해야 한다고봐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지만 현재로서 하이리턴을 빠른시간 내 기대하긴 힘들거라 생각해요.
이런 시기일수록 조급하지말고 한발짝 물러서서 자기개발과 공부에 힘써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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