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 온다 - 임홍택> 을 읽었다.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지은이 임홍택님은 82년생. KAIST 경영대, CJ신입사원교육,VOC,브랜드마케팅, 현 조직내 세대소통, 신세대 마케팅 강연.
*느낀점
변화를 인정하지 못하면 발전이 없다. 내가 믿고 있는 진리가 미래에 진리일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제 새로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일이다.
그래! 변화를 인정하자!!
90년생이 온다
“얘네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공무원을 갈망하고, 호구가 되기를 거부하는 낯선 존재들의 세계에서 함께 사는 법 1990년대생의 꿈이 9급 공무원이 된 지 오래다. 최종 합격률이 2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 공무원 시험에 수십만 명이 지원한다. 이들은 ‘9급 공무원 세대’다. 기성세대는 이런 산술적인 통계를 근거로 90년대생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거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세태를 비판하곤 한다. 그러나 그건 변하는 세상에서 ‘꼰대’로 남는 지름길이다. 중요한 것은 공무원 시험 자체가 아니라 그들의 세대적 특징이다.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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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 요약
시간은 흐르고 세대는 변한다. 2020년이면 90년생이 30살이 되어 사회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시작하게 된다.
공시생의 급증에 대한 언급으로 서두를 연다. 매년 30%이상 증가하며, 합격률은 2%에 못미친다. 왜 공무원일까? 에 대한 물음을 통해 90년생 밀레니엄 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스티븐잡스의 2005 스탠퍼드대 졸업 연설을 통해 누구나 기성세대가 됨을 강조한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이 바로 새로운 세대입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러분도 점차 기성세대가 될 것이고 이세상에서 사라지게 될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제 새로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일이다.
본문으로 들어간다. 1부에서 90년대생의 특성을 다룬다. 취준생 10명중 4명이 공시족인 나라. 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고용보장은 사라졌고 구조조정, 정리해고만 남았다. 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신입직원까지 고용의 안정성을 빼앗아갔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피하는 방법은 연공서열, 정년 보장되는 공기업 혹은 공무원인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모습속에서 밀레니엄 세대는 그 환경에 최선의 결정을 하고 적응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므로 ‘열정이 사라지고 도전정신이 없어서, 그저 편한 복지부동의 일만 하려는 나약한 세대’ 라는 평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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